[북인천서] 노정석 서장, 인천세무고 신입생에 특강

2010.03.05 09:13:06

북인천세무서(서장·노정석)는 지난 2일 관내 인천세무고 신입생 33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성실한 납세’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노정석 서장은 이날 특강에서 세금의 정의, 세금의 종류, 세금의 용도, 국세청의 조직과 역할, 세금에 관한 궁금증, 깜짝 퀴즈, 학생세금문예작품응모 등을 내용으로 1시간여 동안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노 서장은 이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세금에 관한 유머를 소개하는 등 세금의 중요성을 명쾌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세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면서, “최근 미국에서 있었던 세금에 불만을 가진 50대 남자가 경비행기를 몰고 텍사스 미국 국세청 건물에 충돌한 사건도 있었다”면서 “세금 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현대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성실한 세금 납부는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 서장은 “학생인 여러분도 소득은 없지만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친구들과 함께 맥도날드에서 3천300원짜리 햄버거를 먹을 때 3천원은 햄버거 가격이고 300원은 부가가치세다. 세금이 없다면 여러분이 내는 학비도 높아진다”며 세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노정석 서장은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인생의 발판을 다지는 새로운 3년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졸업 후 세무고의 특수성을 살려 세무공무원, 세무사, 회계사, 취업 등 세무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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