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세무서(서장. 박흥순)는 3일 오전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등 외부인사 50여명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정 에덴병원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 원충열 주식회사삼원종합상사 대표가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방주환 (주)금성환경산업 대표가 국세청장 표창을 받는 등 총 25 명의 모범납세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북광주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를 통해 세정발전에 기여한 30여명의 성실납세자 및 유공공무원 21명에 대해 표창장 전수 및 수여식을 가졌다.
이외에도 국세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석준 우미건설주식회사 대표를 1일 명예서장으로, 임중길 공인회계사를 1일 명예민원실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박흥순 서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의 치사 대독을 통해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세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광주서는 44번째 방문 민원인에게 꽃다발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하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북광주서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기업과 납세자의 사진 등 업체현황을 세무서 홈페이지와 청사로비에 게재해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3일부터 8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새벽 인력공급시장, 대형건설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일용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에 관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