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1일 오후 15층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마무리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임 청장은 "올해 직무성과계약 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국세청 구현에 앞장서고, 숨은세원 양성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민생안정 지원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3월 법인세 정기 신고와 관련해서 "경기침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므로 과표양성화가 취약한 업종 및 분야를 발굴해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경영애로기업의 납기연장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세무조사는 신뢰와 투명성이 핵심이므로 법과 일관된 원칙에 따라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도록 하고, 건전한 시민 경제질서를 저해하는 경우에는 조세범칙고발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각 국.실에서 발표한 소관별 주요 업무점검에서는 올해 1/4분기까지의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미진한 분야는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확대, 체납정리 등 업무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