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이사장. 송기진)는 16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은행 장학생 40명을 비롯해 임원 및 본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광은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학과 자치단체 등 기관 추천을 통해 선정된 광주.전남 지역 79명의 장학생에게 모두 1억4천9백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광주은행은 지난 1981년 11월 '재단법인 광주은행 장학회'를 설립해 올해 광은 장학생을 포함, 모두 3천2백84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2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기진 광주은행장학회 이사장은 "광주은행 장학생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해 지역인재 채용, 인턴제도, 청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대학생 홍보대사 선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내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