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홍옥진)는 지난 13일 제14회 광양매화문화축제(3월13일~21일)가 열리고 있는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 매화마을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순천서 소득세과에서는 이번 축제기간동안 근로장려세제 홍보를 전담할 홍보팀을 만들고 축제현장에 대형트러스트 및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즉석상담을 실시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홍보행사에 동참한 홍옥진 서장은 "근로장려금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서는 소득파악이 우선되어야 하므로 근로소득금액 지급자인 사업주와 근로소득자를 상대로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제출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장려금 신청자격은 부부연간 총소득의 합계액이 1천7백만원 미만 이고, 18세 미만의 자녀를 1인 이상 부양하는 무주택이거나 기준시가 5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주택 1채를 소유하는 등 주택, 토지, 예․적금 등 보유재산 합계액인 1억원 미만인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근로자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