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2월 무역수지 광주 흑자, 전남 적자

2010.03.22 10:17:41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이 지난해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 무역수지는 흑자를 전남은 적자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세관이 발표한 2010년 2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지난해 1월 저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전월대비 18.7% 감소한 6억5천1백만 달러, 수입은 전월대비 12.5% 감소한 3억2천5백만 달러를 기록해 3억2천6백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품목별 수출은 주요수출품목인 수송장비(△40.7%), 가죽.고무 및 신발류(△26.1%), 기계류와 정밀기기(△19.1%), 반도체(△4.8%), 가전제품(△0.7%) 등 전체적으로 감소해 전월대비 18.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25.5%)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지만 중남미(△41.7%)와 중동(△33.7%), 미국(△30.2%) 등 대부분 국가에서 수출이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은 가전제품(7.9%)의 증가를 제외한 수송장비(△51.7%), 기계류와 정밀기기(△29.3%), 철강재(△28.1%), 전기.전자기기(△11.5%), 화공품(△0.1%) 등 모두 수입이 감소해 전월대비 12.5%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10.2%)에 대한 수입이 증가하고 중동(△49.9%), EU(△31.3%), 동남아(△16.9%) 등은 수입이 감소했다.

 

 전남지역은 수출이 전월대비 2.6% 증가한 22억8천6백만 달러, 수입은 전월대비 15.8% 감소한 24억2천6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1억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철강제품(△4.2%), 석유제품(△2.6%), 기계류와 정밀기기(△0.5%) 등이 감소했지만 전기.전자제품(31.7%), 수송장비(선박)(19.4%)등의 수출이 증가해 전월대비 2.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7.3%)으로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싱가포르(183.1%), 미국(110.8%), 동남아(30.4%), 중남미(19.4%)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품목별로 화공품(35.0%), 철강재(2.7%)를 제외한 기계류와 정밀기기(△26.6%), 원유(△22.6%), 석유제품(△10.0%) 등의 수입이 감소해 전월대비 15.8%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32.4%), 일본(17.5%), 동남아(13.8%) 등으로의 수입이 증가하고, 싱가폴(△44.1%), 중남미(△11.5%), 중국(△10.5%) 등은 수입이 감소했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