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 대불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물류 지원에 나서

2010.03.24 09:23:18

 

 

 목포세관(세관장. 김양섭)이 대불자유무역지역내 입주기업의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세관은 지난 23일 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 내 선박엔진 제조업체인 바르질라현대와 선박블럭 제조업체인 해원산업을 방문해 조선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자유무역지역은 지정된 통로로만 사람과 화물이 출입해야 하지만 거대한 선박블럭. 철판의 반출입 편리성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기업별 개별출입구를 통한 물품 반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중화사업비 35억원을 비롯해 연간 물류비로 1억5천만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세관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자통관시스템 가입을 유도해 세관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신청을 가능토록 했으며, 빈번히 반출입되는 내국물품에 대한 확인 신청은 팩스 접수를 허용하고 신규로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관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담직원(커스텀스멘토)을 배치하기로 했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불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관리기관인 관리원과 협력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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