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점장. 구수회)과 기아타이거즈 구단이 지난 24일 오전 구단 사무실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롯데백화점은 업무 협약을 통해 기아타이거즈 공식 후원 백화점으로서 구단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야구 시즌 동안 스포츠 활용을 통한 마케팅을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 무등경기장에서 기아타이거즈가 삼성과 시즌 첫 홈경기를 진행함에 따라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8층 사은행사장에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기아타이거즈 홈 개막전 티켓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기아타이거즈 구단에 매월 우수선수상 시상 협찬과 백화점 DM을 통해 입장권 할인쿠폰 제공 및 백화점 전단을 통해 경기안내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 타이거즈 역시 경기장 전광판 스피드 광고 및 동영상 광고, 롯데백화점 로고사용, 롯데카드, 롯데멤버스카드 2천원 할인혜택(1인1매 한), 롯데백화점 고객 지정석 및 다과 제공, 선수단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구수회 점장은 "기아타이거즈 공식후원 백화점으로서 야구붐을 일으키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