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공매절차 및 배분 실무' 특강 개최

2010.04.20 09:20:09

 전주세무서(서장. 김주현)가 공부하는 평생학습직장 분위기 조성과 체납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매절차 및 배분실무’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전주서는 지난 16일 4층 대강당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주지사의 협조를 받아 국세공무원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는 박중택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전주서에 따르면 현재 국세청에서는 체납발생에 따른 압류재산의 매각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대행 의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체납담당 직원은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만 할 뿐 공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하고 특히 국세우선권 등의 권리분석과 매각대금의 배분 실무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어 적시성 있는 공매진행과 적법한 매각대금의 배분인지 등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법원에서 실시하는 경매에서도 배당과 관련해 적법한 배당인지를 판단하는데도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전주서는 압류재산의 공매절차 및 배분 등에 대한 이해 제고와 체납정리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오후 두차례 실시된 교육에는 전주세무서 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남원,정읍,북전주 등 전북권 세무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 위주로 진행된 교육이 이뤄져 공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체납정리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주서 이신우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특강을 활성화해 실력을 바탕으로 친절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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