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대표. 윤종웅)와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2010년 1분기 광주.전남지역 소주시장 점유율은 보해가 80.6%, 진로는 18.1%, 기타 1.3%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시장점유율은 보해가 83.2%, 진로는 15.5%, 기타 1.3%로 전년 동기대비 보해는  -2.6% 감소했으나, 이에 반해 진로는 +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소주시장 규모는 2009년 1분기 월평균 61만7천290C/S(360ml 30본입 기준)에서 2010년 1분기 월평균 60만6천463C/S로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시장의 감소는 지역경제 침체와 최근 막걸리 판매량의 증가로 소주판매량 감소에 약간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각 사별 판매실적을 보면 보해는 2009년 1분기 월평균 51만3천835C/S에서 2010년 1분기 월평균 48만9천87C/S로 전년 동기대비 -4.8% 감소했으며, 진로는 2009년 1분기 월평균 9만5천794C/S에서 2010년 1분기 월평균 10만9천961C/S로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은 진로의 참이슬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이 지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된다.

 (주)진로는 올해부터 광주전남 사랑기금 2억원 조성, 진로 情나눔 참이슬 봉사단 운영, 광주천 가꾸기 사업 참여, 우수고객 사은행사, 소비자 초정 영화시사회 진행 등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전개와 참이슬 보조상표를 통한 지역의 다양한 문화축제행사 홍보활동 전개로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진로 광주지점에 따르면 2010년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여 소비자에 다가가는, 소비자에 사랑받는 하이트.진로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