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김양섭)이 대불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세관은 지난 6일 대불자유무역지역입주기업 발전과 물류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입주기업 협의회(회장. 황택기)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다.

 세관은 대불자유무역지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물품 반출입 및 재고관리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관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행정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대불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지정통로 출입에 따른 규제를 완화하고 8개의 개별출입구를 허용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선박블럭 및 철판 운송에 따른 연간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불자유무역지역의 입주업체의 특성에 맞는 간소화된 물품 반.출입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수.출입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