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쾌적한 청사로 업무능률·납세자만족도 'UP'

2010.05.12 10:28:39

의정부세무서(서장·이환규)는 지난 5일 청사 푸른 숲 가꾸기 행사를 갖고 직원 및 민원인들을 위한 저탄소 녹색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의정부서는 아름다운 세무서 만들기 일환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내방 민원인들에게 편안한 세무서를 제공하고 한발더 가까이 다가가 국민과 함께하는 국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식목일행사때는 영산홍, 자산홍, 벚꽃, 백철쭉 등 총 400여 그루 나무를 청사 주변에 심었으며, 지난 5일에는 직원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느티나무 30년생과 이팝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푸른 숲 가꾸기 행사는 이환규 서장의 ‘자연과 함께 맑고 깨끗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 숨은 철학에서 배어 나온 것.

 

의정부서는 지난 2005년 2월 신축 이후 쾌적한 공간과 울창한 자연 숲이 함께 어우러진 세무서로 이름나 있으며, 전국 세무관서중 최고의 세무서로 손꼽힌다.

 

또한 세무서 현관에 들어서면 1층 로비가 호텔처럼 넓으면서도 1층부터 3층까지 깨끗한 사무공간이 양쪽으로 배치돼 민원인들이 손쉽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무엇보다 돋보인다.

 

특히 청사 뒤편은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과 아름드리나무 50~70년생된 소나무가 즐비해 산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곳으로, 이러한 주변경관으로 인해 의정부서는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환규 서장은 이러한 청사의 장점을 잘 살려 민원인 뿐만아니라 직원들도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이 서장은 올해 1월 부임 이후 세무서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 지난 3월에는 중부청 산하 세무서 홈페이지 관리 평가에서 우수관서로 뽑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서장은 직원들 중 국문학과를 나온 직원을 각 과별로 1명씩 선발해 의정부서 명예기자로 위촉하고, 직원간의 미담 등 좋은 소식을 홈페이지에 올려 세무서 소식지로 활용함으로써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 서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일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음식도 직원 입맛에 맞는 맞춤형 식단으로 바꿨다.

 

이같은 신명나는 분위기 속에서 의정부서 직원들은 이달 근로장려금 신청,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맞아 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환규 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내방민원인이 세무서 방문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납세자를 섬기는 따뜻한 마음으로 녹색청사를 가꾸어 꽃향기가 가득한 세무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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