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하<사진> 전 인천세관 통관심사국장이 이달 26일부터 관세법인 에스에이엠 소속 관세사로 개업한다.
윤 관세사는 인천세관 통관심사국장으로 명예퇴직 후 의왕 ICD 상임감사로 재직해 오다, 금번에 관세사로 새롭게 제 2의 인생을 나아가게 됐다.
윤 관세사는 "30여년간의 관세행정 경험을 되살려 국가 수출입통관 현장에서 수출입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FTA 등 국제무역환경의 변화속에서도 우리나라가 무역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개업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 관세사는 자녀인 남매가 제48회 사법시험(2006년)에 동반합격해 세관가에서 잔잔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현재 아들 윤건 군은 법무관으로 활동 중이며 딸 윤민 양은 서울지방지법판사로, 사위 또한 법무관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