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서] '다이렉트 콜'로 원스톱 민원 해결

2010.10.13 09:54:57

북인천세무서(서장·권오철 )가 직원과의 소통으로 신뢰세정을 높이는 ‘다이렉트 콜’ 서비스를 세무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의 전화가 오면 해당 부서에 관계없이 전화를 먼저 받은 직원이 상담까지 마무리하는 납세자 친절 콜서비스를 통해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직원들은 각 부서로 걸려온 민원 및 납세자 전화를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는다는 슬로건 아래 다이렉트 콜(DIRECT CALL)서비스를 실시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납세자 만족도 서비스 제고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지금까지는 민원상담 전화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담당 직원과의 통화 대기 시간이 길어 대기 중인 민원인이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이에 권오철 서장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의 전화 응대방식에서 새로운 친절 마인드로 정확하고 빠른 응대와 단한번의 다이렉트 콜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됐다.

 

이는 담당직원과 관계없이 처음 전화를 받은 직원이 상담 후 종결 처리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업무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연락처를 메모해 담당자에게 전달하면 곧바로 연결하는 초스피드 친절 맞춤 서비스다.

 

또한 납세자가 민원 선택에 따라서 직원간의 통화를 원하면 유기적으로 민원 업무를 돕는 시스템이며, 22일부터 각과 전체부서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처럼 권오철 북인천세무서장은 납세자를 섬기는 리더십으로 민원인과의 눈높이를 맞추면서 납세자서비스 제고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권 서장은 특히 소통과 활기찬 세무서 만들기 일환으로 직원들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월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품세무서로 발돋움하고 있다.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은 납세자서비스와 고객만족을 최우선과제로 처리하는 부서다. 각종 민원현장을 직접 뛰는 권오철 세무서장의 세정운영방향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사 직원이 한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납세자 맞춤형 안내 서비스 
북인천서는 전국 세무서중 최초로 납세자 맞춤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신규 사업자 발급신청부터 사전교육을 통해 명의대여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의의 납세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납보관실은 이를 위해 사업자 명의대여로 인한 사례를 집중 분석해 민원인에게 미리 안내함으로써 성실한 납세자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 서비스는 물론 납세자 권익보호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관내 석유류 부정유통에 따른 홍보 안내
지난달에는 지역관내 주유소 등 석유류 판매업자들을 대상으로 부정유류를 취급하면서 자료상 등이 발행한 가짜 세금계산서를 수취했다가 적발되어 고액의 세금을 추징당하는 사례가 증가해 홍보에 나섰다.

 

이로써 북인천세무서는 성실한 납세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업체 및 세무대리인들에게 주의사례와 예방 방법을 안내해 부정유류의 유통근절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련업계에서는 납세자보호 서비스 및 국세행정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사업자 명의대여 피해 예방안내
친인척이나 친지 등에게 사업자등록증 명의를 대여했다가 불이익과 함께 고액의 세금이 부과돼 재산은 물론 나아가 신용거래불량자가 되는 등 어떠한 구제도 받지 못함을 집중 홍보했다.

 

북인천서는 이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초 창업자를 토대로 집중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민원실에서 일일이 방문 민원인들에게도 적극 홍보함으로써 사업자 명의대여근절 및 부실사업자 재발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자등록 신청 관계로 세무서를 방문한 민원인이 명의대여 안내문을 읽고 사업자 신청을 취소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는 세심한 홍보로 인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다이렉트 콜 (DIRECT CALL) 서비스 선언
“우리는 절대 납세자의 전화를 불편하게 돌리지 않습니다. 한번 받은 전화는 제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이는 북인천세무서 직원들이 납세자들을 위해 친절한 국세행정과 새로운 서비스를 실천 하겠다는 선언 멘트다.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조원섭 실장은 이같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업무 이외에도 최초창업자 멘토링에서 전국 세무서중 최우수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또 영세납세자 세정지원, 납세자신뢰도제고 발표대회 금상수상, 감사우수사례선정 등 모든 업무에 있어 직원과의 업무제고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조세 불복패소에 대한 안내에도 힘써
북인천세무서는 조세불복심사 청구에서 패소한 납세자들을 위해 오해하기 쉬운 세법사안에 대해 납세자가 충분히 이해하도록 소명자료를 토대로 적극 해명에 나서고 있다.

 

특히 패소 이후 불복심사에서 불복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민원인들을 위해서 세법지식 정보와 친밀감을 통해 국세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데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직원들은 민원인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부지방국세청의 북인천서에 대한 정기종합감사에서 창의적인 업무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원섭 납세자보호실장은 이러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하며 나아가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북인천세무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화합과 소통으로 납세자가 신뢰하는 세무서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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