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년실업난 해소·일자리 창출 '선도'

2010.12.28 15:11:17

일자리창출 선도기업 '신한은행'이 그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행장·이백순)은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2010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0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포상'은 일자리 창출 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각계·각층의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포상하는 시상이다.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과 조용병 신한은행 전무 등 각 기업 유공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상 관련 심사결과,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 중소기업이 정규직 사원을 신규채용 시 매월 급여의 80%를 1년간 지원하는 'job-S.O.S 4U' 프로젝트를 진행해 총 1천178개 기업 2천980명의 고용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사회적기업 회계인력 지원사업으로 총 148개 기업 148명의 고용창출을 시현한 점도 평가받았다.

 

신한은행은 특히 올 한해 통상 정규직 채용규모를 200명에서 750명으로 4배가량 늘렸고 전담텔러도 150명에서 600명으로 대폭 늘려 실시하는 등 청년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公義로운 은행'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왔다"며 "일시적 실업해소 방편이 아닌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중소기업 상생과 서민경제 안정 등을 위해 2013년까지 약 564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JOB S.O.S Ⅱ'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구직자에게 매월 30만원씩 3년간 'JOB S.O.S 희망적금' 불입을 지원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실질급여 차이를 극복하게 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최종희 기자 cjh@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