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4분기 핵심가치상 '정책홍보팀' 등 선정

2010.12.31 11:40:11

올해를 빛낸 4개 팀 선정

관세청 정책홍보팀 등 4개 팀이 관세청의 4대 핵심가치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청장·윤영선)은 31일 올해 4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 4개팀을 선정, 명예긍지상과 동반자정신상, 변화혁신상, 세계최고상 등을 각각 시상했다.

 

핵심가치상은 동반자정신, 명예긍지, 변화혁신, 세계최고 등 관세청의 4대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 

 

명예긍지상에는 '정책홍보팀' 손문갑 행정사무관과 남창훈, 김석원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정책홍보팀은 상·하반기 연속 '정책홍보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정부업무평가에서도 '정책홍보․소통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반자정신상은 '국유재산 효율성제고팀' 이은렬, 김상현, 박정률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효율성 제고팀은 김포세관 화물청사의 임대료 절감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기획재정부 등과 수십 차례에 걸쳐 릴레이협의를 실시, 연간 8억원(40년간 320억원)의 임대료예산을 절감한 점을 평가받았다.

 

변화혁신상은 '관세국경종합상황실 구축팀' 정인영 행정사무관, 임종덕, 박종민 관세행정관이 선발됐다.

 

관세국경종합상황실 구축팀은 연근해의 모든 선박 이동경로를 실시간 추적·감시하는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을 구축해 종전 기동·영상감시 위주의 감시체계를 정보기반의 감시체계로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최고상은 '특송·우편물 통관선진화팀' 김병수 행정사무관, 김성희, 고준평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특송·우편물 통관선진화팀은 특송화물을 통한 불법물품 반입을 차단과 함께 신속한 통관을 유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특송물품 통관체계 구축의 공로가 평가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청은 4대 핵심가치 중심의 조직문화관리를 통해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품질 관세행정서비스 제공해 고객만족을 이뤄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종희 기자 cjh@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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