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010년 올해의 우리세관 사랑상' 시상

2011.01.03 14:05:10

인천공항세관 직원 1천명 가운데 지난 한해 가장 빛났던 1인이 선정됐다.

 

주인공은 지난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조점술 관세행정관이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안웅린)은 3일 '2010년 올해의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로 조 행정관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Wecustoms상은 인천공항세관 1천여 직원 중 한해 동안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 1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회째다.

 

조 관세행정관은 G20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24개국 7개 국제기구 4천여명에 대한 출입국 모니터링을 실시, 우범테마별로 일제검사 및 휴대품 검사역량을 강화해 관세국경에서 안보위해·테러물품의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여행자우범동향관리시스템(APIS Web)을 구축하고 전국세관 최초로 공항만우범요소경진대회를 개최해 인천공항을 비롯한 주요 공항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등의 우범요소를 사전에 발굴, 차단함으로써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발생률을 제로(ZERO)화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우리세관사랑상은 이상열 관세행정관이 수입심사 분석을 통해 대규모 누락세액을 추징한 실적을, 곽희룡 관세행정관은 국제우편물 통관환경 업그레이드를 주도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관세행정관은 품목분류 오류 및 과세누락을 적발하고 수출자에게 별도지급한 기술·디자인개발비 및 로얄티 등 가산요소 신고누락을 적발함으로써 약 3억원 상당의 누락세액을 추징했다.

 

곽 관세행정관은 서류중심에서 전자통관체계로 변화된 국제우편물 통관환경에 대응해 업무환경의 전략적 재설계를 통해 항공우편물 통관시스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쾌적한 민원인 환경을 구축했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업무분야에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 직원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종희 기자 cjh@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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