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 유빙..5일째 3개 항로 운항 차질

2011.01.21 08:15:38

인천 앞바다에 얼음 덩어리(流氷)가 떠다녀 21일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5일째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최근 한강과 임진강 주변의 염도가 낮은 바닷물이 얼면서 생긴 유빙이 인천 강화도와 영종도 근해를 뒤덮어 주변 운항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종도∼장봉도와 강화도 일대 2개 항로(외포리∼주문도, 하리∼서검도)의 여객선이 정상운항을 하지 못하고 대기 상태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17일부터 유빙 때문에 제때 출항은 못 하지만 유빙이 흩어지는 낮에는 한 차례씩 배가 다니고 있다"며 이용객에게 해당 선사에 문의 후 선착장에 나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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