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급 고위 공무원 승진인사 단행

2011.01.28 11:32:20

서울시(오세훈 시장)가 28일 1급 고위 공무원 승진인사를 확정·발표했다.

 

1급 승진인사는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 장정우 도시교통본부장, 김효수 주택본부장 등 3명이다.

 

신 경제진흥본부장은 2009년부터 복지건강본부장을 맡아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희망의 인문학 등의 '서울형 그물망 복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서민생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승진의 우선대상자가 됐다.

 

장 도시교통본부장은 2009년부터 2년간 한강사업본부장 재임 시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한강공원 특화사업, 서해 비단뱃길 조성사업 등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 주택본부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주택본부의 수장을 맡아오며 각종 서민밀착형 주거정책을 개발해 중앙정부를 선도해 온 주택분야 전문가로, 2010년 8월 2급에의 승진에 이어 약 6개월 만에 1급으로 파격적으로 발탁 승진된 케이스다.

 

이밖에도 시책사업 추진에 혼신을 기울여 온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 직무대리 신한철, 푸른도시국장 직무대리 최광빈을 3급으로 승진시켜 정식으로 보임했으며, 국내교육중인 김경한은 3급 승진 후 수도권교통본부 본부장으로 파견 발령했다.

 

시 관계자는 "성과와 능력중심의 이번 1급 승진인사 등을 통해 시민 밀착형 민선5기 주요 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싣고, 향후 단행될 4급 이하 승진·전보인사 또한 성과중심의 신인사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해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사랑하는' 글로벌 Top5의 경쟁력을 가진 품격 있는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희 기자 cjh@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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