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서장·홍성로)는 설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관내 중증장애인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훈훈한 온정을 전달했다.
국세청이 시작한 '이웃에게 사랑을, 국민에게 사랑을'이란 사회공헌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홍성로 서장을 비롯해 각 부서 과장과 직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장애인 가구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성금과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과 상품권은 성북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 중 상품권에는 봉사의 의미에서 한걸음 더 나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직원들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