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콰이아(대표·조원익)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에스콰이아 5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플레인 토, 윙 팁, 스트레이트 팁 등 남성화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에스콰이아의 기술력과 감성을 더한 제품으로, 지난 50년간의 구두 트렌드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탄생됐다고 에스콰이아 측은 설명했다.

또한 구두 안쪽과 바닥부분은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의 붉은색을 사용했고 바닥 부분에 한정판임을 나타내는 50주년 로고를 새겨 넣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제품의 기본에 충실하자'는 에스콰이아의 이념을 담아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제품소재는 최고급 소가죽과 재료들만을 사용해 대통령이 신는 구두라는 명성에 걸맞는 가치와 품격을 갖췄다고 전했다.

조원익 에스콰이아 대표는 "좋은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제화업계를 이끌어 온 에스콰이아가 창립 50주년을 맞게 돼 기쁘다"며 "브랜드의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통해 올해를 변화와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다시 한번 토종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에스콰이아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