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새로운 도약 신청사 시대 열어

2011.02.16 15:36:13

시흥세무서(서장·차동욱)는 지난 15일 신청사(시흥시 정왕동 1799-1번지) 준공식을 갖고 한차원 높은 세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윤식 시흥시장, 고경철 시흥경찰서장, 조정식 민주당 국회의원, 한영수 경기공업대 총장, 관내 기관장을 비롯해 세무서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차동욱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축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시흥세무서 전 직원은 혼연일체로  국민이 신뢰하는 세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 서장은 또 “시흥세무서는 지역납세자들과 더불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편안한 청사만큼이나 한 차원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게 됐다”면서 “수준 높은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억울한 세금으로 고통 받는 납세자가 없도록 부실과세를 근원적으로 차단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직원모두가 항상 감사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납세자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세정일꾼이 되도록 노력 하자“고 당부한뒤 “성실 납세자는 내가족처럼 적극 보호하고 탈세를 하는 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여 법과 원칙이 바로선 공정한 국세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세무서는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853,6㎡(2,073평), 청사건축 연면적 5,231,17㎡(1,582평), 지상 4층 지하1층 규모로, 1년8개월여 공사 끝에 완공 됐다.

 

아울러 연면적761,58㎡(230평),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직원 합숙소도 1인4평 규모의 30명이 사용 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시흥서 사무공간을 살펴보면 1층에는 내방민원인을 위해 민원실, 부가가치세과를 배치하고 2층에는 운영지원과, 법인세과, 서장실, 3층에는 재산세과, 소득세과를 배치했으며, 4층에는 조사과, 구내식당, 직원 체력단련실, 여성휴게실을 배치했다.

 

특히 민원인을 위해 주차시설(장애인포함 100대)을 마련해 방문 납세자가 쾌적한 공간에서 불편함이 없이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주차시설을 확보했다.

 

신청사는 시흥시의 랜드마크인 시화산업단지가 있는 정왕동에 신축해 보다 많은 납세자들이 세정업무를 보는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지하철 4호선 정왕역 부근에 위치해 내방 민원인들도 한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흥세무서는 세무서 이전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지난 1월10일 구청사 부근에 대야동 지역 민원실을 개소하고 직원3명이 상주해 민원 업무를 돕고 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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