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권기룡)은 3일 오전 10시 4층 대회의실에서「제45회 납세자의 날」기념식을 갖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제일연마공업주식회사를 비롯, (주)태평양금속 등4개 기업에대해 정부포상(표창)을 전수했다.
또 이날 대구청 관내에서 납세자의 날 우수기관 표창으로는 경산세무서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그리고 동대구세무서가 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납세자와 모범근로자 세정협조자 각급기관의 유공공무원 그리고 내빈으로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최상백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손원조 공인회계사 대구지회 회장과 지방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기룡 대구청장은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 2층 소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들을 위해 특별히 다과회를 베풀면서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평과세를 통한 재정수입 확보와 함께 지역의 경제회복과 서민경제 안정을 적극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세정업무를 집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특히 대구청은 이날 치려진 제45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기업인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가급적 내빈들을 초청하지 않고 간소하게 행사를 가짐으로서 기업인들에게는 크게 환영할만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청은 또 2일부터 8일까지「세금을 아는 주간 」으로 정하여 납세자가 주인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나감으로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제도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