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있는 업무 맡겨야" 여직원 관리체계 개선 목소리

2011.03.14 10:45:25

◇…국세청이 매년 여직원 급증으로 이들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조사과 의무 배치 등 관리체계를 개선 중이어서 관심.

 

조사과, 법인세과 등 주요 부서에 의무적으로 배치해 여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향후 인력구조 변화에 대비한다는 것.

 

단적인 예로, 서울청 조사국의 경우 1국은 29명, 2국 35명, 3국 30명, 4국 32명, 국제거래조사국 20명의 여직원이 활약하고 있지만 조사팀장(사무관)이나 조사반장(6급)을 맡고 있는 여직원은 5명 정도에 불과하고 하위직인 8급 직원이 대부분이어서 앞으로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비중있는 조사업무 투입이 필요하다는 지적.

 

한 지방청 조사팀장은 “조사업무는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결국 베테랑 선배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실력과 팀워크를 갖추려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충고.

 

일선 한 조사과 여직원은 “사실 순환인사를 제외하고는 여직원이 보직관리에서 불리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비중있는 부서 배치도 필요하지만 비중있는 업무를 맡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의견제시.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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