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백혈병 어린이 돕기 헌혈 캠페인 펼쳐

2011.03.22 11:01:38

임직원 1명 헌혈 2만원씩 기부, 백혈병 어린이에 전달

 

한국지엠(사장 아카몬 마이크)은 임직원들이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쳐 주위 이웃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 캠페인은 15일부터 22일까지 부평본사를 시작으로 군산, 창원, 보령공장 등 각 사업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이 헌혈을 할 때마다 2만원씩을 기부해 임직원들의 헌혈증과 함께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 가정형편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투병중인 환아 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나눔 문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백혈병 소아암으로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환아 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하루빨리 완쾌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카몬 사장은 “한국지엠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박성수 지부장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으로 원활한 혈액 공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소아암, 투병중인 환아 들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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