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네시아서 '국민브랜드' 발돋움

2011.03.25 11:09:55

LG전자가 인도네시아 가전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인도네시아의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GfK'의 2010년 가전시장 조사에서 LG전자는 LCD TV 31.9% ▷PDP TV 39.4% ▷브라운관TV 34.0% ▷LCD 모니터 35.2% ▷세탁기 26.4% ▷에어컨 32% ▷홈시어터 43.0% ▷블루레이 플레이어 27.0% ▷냉장고 31.2% ▷오디오 36.0% 등 총 10개 제품군에서 모두 시장점유율(금액 기준) 1위를 달성했다.

 

'GfK 인도네시아'는 주요 제품 1위 발표와 함께 24일 인도 자카르타에서 'GfK 어워드 2010'을 개최, 각 분야 1위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 5개 분야 1위, 2009년 9개에 이어 2010년엔 10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양문형 냉장고, LED TV 등 프리미엄 가전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현지 고객 연구 기반의 제품 경쟁력 확보와 현지 가전업체 중 최대 규모인 전국 22개 영업망 및 51개 서비스망 구축, 2010년 '최고의 콜센터'로 인정받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등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한편, LG전자는 1990년에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지난해 진출 20주년을 맞았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적극적인 투자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 김원대 상무는 "많은 인구와 소득 증가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진정한 국민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진정한 1등 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희 기자 cjh@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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