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연구원(원장·원윤희)은 1일 연구원내 세미나실에서 한국경제연구학회(회장·백웅기)와 함께 '재정건전성 확립을 위한 재정정책 방향의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정의 역할과 정책방향에 대해 정부,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해 보고자 마련됐다.

이만우 전 한국경제연구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태 청주대 교수가 '우리나라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류덕현 중앙대 교수가 '재정정책이 중기재정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가 '외환․금융위기 대응의 경제적 효과', 홍인기 대구대 교수가 '재정건정성 제고를 위한 세수 확보'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홍동호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박형수 한국조세연구원 재정분석센터 센터장, 김정수 중앙일보 기자, 임병인 충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