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스마트 ATM서비스' 시행

2011.04.05 10:52:36

신한은행(은행장·서진원)은 5일 금융권 최초로 ATM을 이용해 상품을 추천하는 등 마케팅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ATM서비스'를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카드로 ATM 거래 시 고객에게 적합한 최적의 맞춤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추천 받은 상품의 가입을 원하면 콜센터를 통해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그동안 인터넷, 모바일 등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은 영업점직원과의 상담이 없다면 본인에게 필요한 최적상품을 알기 어려웠으나 이 서비스를 통해 쉽게 최적의 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자동화기기가 영업점창구의 업무량 경감을 위한 단순 입출금 서비스만을 제공하였다면 앞으로는 영업점 담당직원으로부터 전달되는 긴급 메시지, 생일 축하메시지도 AT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등 ATM이 하나의 차별화된 마케팅 채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거래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화기기 거래를 현재 단방향 거래에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업무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여 적시성 있고 의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 기자 cjh@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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