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서장·홍성로)는 5일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서내 화단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자 마련됐다.
홍성로 서장을 비롯해 직원 20여명은 이날 철쭉과 영산홍, 프리뮬러, 펜지 등 4종의 꽃 모종 480개를 화단에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또 서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운동도 함께 펼쳤다.
성북서 관계자는 "유난히 날씨가 화창해 식물들이 잘 자랄 것 같다"면서 "직원들이나 납세자들의 마음에도 향긋한 꽃내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