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든 부동산정보 공개 '주목'

2011.04.06 12:10:29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사이트, 매월 평균 56만 건 접속

서울시의 모든 부동산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부동산광장' 사이트에 매월 평균 56만여 건이 접속,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은 지난해 9월1일에 개설해 매월 평균 56만 건 이상의 시민들이 몰리고 있으며, 올해 4월 현재 누계 이용실적이 400만6천 건을 넘어섰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공개한 실거래가격정보는 올 3월말 현재 97만7천여 건으로 매매에 의한 실거래가격정보가 73만8천424건, 전·월세가격정보가 23만8천674건이다.

 

여기서 실거래가와 전·월세가 등이 공개된 '부동산 가격정보' 메뉴는 전체 이용실적 중 38%를 차지,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걸로 나타났다.

 

'부동산가격정보' 메뉴에는 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주택의 '실거래가격과 전·월세 가격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 아파트 등의 실거래가와 전·월세가격정보,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공시가격, 국민은행의 아파트 시세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전·월세가격정보는 지난해 2월부터 동주민센터에 신고되고 있는 주택 전·월세 임대계약서 자료를 통해 전산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 같은해 11월1일부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거래현황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가격정보→ 부동산거래현황→ 실거래가 공개현황 또는 전월세가 공개현황'을 검색하면 연도별, 지역별 통계자료를 알아볼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많은 기능을 개선시켜 시민들이 믿고 찾는 최고의 부동산정보포털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 사이트를 이용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희 기자 cjh@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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