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세무서(서장 김지훈)는 5일 3층 강당에서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세정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지훈 속초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무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조세정의 실천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역외탈세 행위와 고소득 자영업자의 고질적 탈세 등 변칙적으로 상속과 증여를 통한 세금 없는 부당한 대물림은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서장은 "재산을 은닉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추적 강화 등 국세행정 전반에 걸쳐 상세히 설명한 후 세정협의회 위원들의 개선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국세행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속초세무서는 제66회 식목일 행사를 맞아 청사 주위에 영산홍 200주를 식재하고 화단을 가꾸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를 마친 세정협의회 위원들도 감나무, 매실, 대추나무 등 유실수 묘목 30주를 심어 청사를 찾는 납세자들의 자연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