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 지방청장의 예고없는 순시여부에 세무관서에서는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

서울청의 경우 이병국 서울청장 취임이후 지난 1월, 2기 부가세확정신고 기간 중 성동·강남세무서를 방문한데 이어, 3월 법인세 신고기간 중에는 성북·삼성 세무서를 방문함으로써 각 신고기간 중 강북과 강남권 세무서 1곳씩을 방문한바 있다.

이로인해 5월 종소세 신고기간 중 서울청장의 일선 순시가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예고없는 순시로 인해 세무관서의 경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

예고없는 순시에 대해 세정가에서는 신고업무에 바쁜 일선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배려라는 호평이 있는 반면, 신고기간 중 순시 가능성이 열려있어 부담이 된다는 반응이 병존.

이에대해 서울청 관계자는 “일선 순시는 세무서의 부담을 최소화하되 직원들 격려가 최우선”이라며, 5월 종소세 신고기간 중 순시여부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