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ㆍ박병도)은 개청 제112주년을 기념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 직원가족을 초청해 세관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부모, 배우자, 자녀 등 45명을 초청, 마산세관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시종합상황실을 견학하고, ‘세관선 승선 현장체험’, ‘가족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 배우자는 “남편이 근무하는 일터를 직접 둘러보니 세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특히 세관선을 타고 해상밀수 단속을 체험해보니 흥미로운 경험이 됐다”고 즐거워했다.
박병도 마산세관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마산세관을 위해 힘써주는 직원들과 그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일하기 좋은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