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관 중부청장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위해 떡을 간식으로 제공하는 등 깜짝선물을 펼쳐, 중부청 산하 일선직원들로부터 화제.

중부청내 일선직원들에 따르면, 조 중부청장은 종합소득세 신고업무가 막바지에 다다른 지난 28일(토), 납세자들의 신고편의를 위해 휴일임에도 출근한 중부청 산하 26개 관서 직원 모두에게 떡을 간식으로 제공했다는 후문.

이와관련, 중부청 한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무더운 날씨에 출근해 근로장려금 신청업무 및 종합소득세 신고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하기 위해 떡을 돌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번 깜짝 선물의 배경을 설명.

이날 지방청장으로부터 예기치 않은 떡 선물을 받게 된 중부청 일선 관서직원들은 “일선의 어려움을 지방청장도 익히 알고 있다는 동질감을 느끼게 됐다”고 한껏 고무된 분위기.

한편, 일선에서는 소득세 신고를 하기 위해 내방한 납세자들과 떡을 함께 나누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잠시나마 청량한 바람을 맞는 것과 같은 시간을 함께 했다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