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형 "공인회계사 위상제고 위해 홍보활동 강화할 것"

2011.06.10 09:53:06

"공인회계사가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어온 황당한 사례 소개

◇…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지난 9일 정기총회에서 '공인회계사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최근에 발생한 한 일화를 소개해 눈길.

 

권 회장은 "최근 모 회계법인에 회계감사와 관련해 조직폭력배가 쳐들어온 사건이 발생했다"고 운을 뗀 뒤, "사건 조사차 강남경찰서 정보계 형사를 만나게 됐는데 그 정보계 형사가 공인회계사가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어 황당했다"고 사례를 제시.

 

이어 권 회장은 "이처럼 공인회계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며 "올해초 홍보팀을 신설한 것도 공인회계사에 대한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부연.

 

그러면서 "앞으로 공인회계사의 위상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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