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세무서(서장ㆍ이인수)가 오는 20일부터 범천동 청사에서 동구 수정동 247-7번지 신청사로 이전, 업무를 시작한다.
14일 부산진세무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월 착공해 오는 20일 신청사로 입주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대지 3,020㎡, 연면적 8,662.45㎡(2,620평), 지상 7층, 지하 1층, 주차대수 79대 규모로 총사업비 171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로를 확장하고 주민쉼터를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에 중점을 뒀다.
이인수 서장은 “청사 신축을 계기로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청사 준공식은 오는 22일 가질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송광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박한재 동구청장 등 관내 기관장 30여명의 관내 인사와 인근 주민들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