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신모델 '미래' 공개

2011.09.14 16:12:37

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

 

 

한국지엠이 1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64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중형세단 말리부와 소형차 아베오 1.3L(리터) 디젤 모델을 출품해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했다.

 

차량의 내·외관과 파워트레인 등 쉐보레의 스포츠카 디자인을 모티브로 개발된 말리부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등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 출시되는 모델이다.

 

이번 모터쇼에 출품한 말리부는 첨단 에어백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장치 등 안전장치를 대거 채택해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 공기역학적인 구조로 외관 디자인을 설계해 연비효율을 높였다.

 

소형차 아베오는 기존 유럽시장에 판매하는 가솔린 모델과 함께 올 하반기에 1.3ℓ 터보 디젤 엔진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된다. 새 터보 디젤 엔진 모델은 28.6km/ℓ의 연비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동급 모델 중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갖췄다.

 

지엠은 이번 모터쇼에서 한국GM이 디자인한 콘셉트카 쉐보레 ‘미래’도 공개했다.

 

 

쉐보레의 ‘미래’는 전륜 방식의 전기모터로 구동할 경우 배출 가스가 없으며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면 1.5L 터버 차저 엔진이 전기모터와 함께 구동되면서 후륜구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9월부터 유럽시장에 판매되며, 쉐보레 대표 스포츠카 카마로와 콜벳 100주년 기념 모델도 함께 전시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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