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세무서(서장 김지훈)는 20일 자매결연학교인 양양군 손양면 소재 손양초등학교 4.5.6학년31명, 최돈균 학교장, 담임교사 등을 초청해 학생세금교육 및 1일 세무서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학생들은 1일 세무서장 어깨띠를 두루고 31명 전원 학생들에게 1일 세무서장을 체험하도록 배려했으며, 세금의 중요성, 세금은 어디에 사용되는지 등에 대한 세금교육동영상을 시청하고, 민원실과 각과를 견학하면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김지훈 속초세무서장은 학생들과 다과회를 하면서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올바른 세금 관을 형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세금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돈균 손양초등학교장은 "최근 불거진 연예인 탈세등과 관련해 학생들에게 세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식과 세금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세금의 의미, 부가가치세 발생과정, 사업자등록신청, 현금영수증, 성실납세가 얼마나 중요한지와 세무서의 역할과 필요성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세무서는 이날 학생들에게 세금교육 동영상을 시청 한 후 퀴즈를 푼 학생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점심시간에는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초밥뷔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체험을 마치고 돌아가는 학생들에게 국세청 다이어리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