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세무서(서장 박충규) 소득세과 직원들이 지난 4일 관내 보호시설인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사랑의 도시락 배달'에 참여하여 이웃주민에게 다가가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한 도시락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20세대(20개)를 각 가정을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경기에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은 “우리 주변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고, 도시락을 전달할 때 좋아하는 어르신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사회봉사를 통해 이웃과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북인천세무서는 2009년부터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매달 첫째 주 화요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