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열심히 일한 '참 일꾼' 뽑아

2011.12.30 09:46:11

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병진)은 매년 한 해 동안 세관행정을 빛낸 참 일꾼을 찾아 표창을 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대구세관의 발전을 위해 가장 헌신적으로 노력한 손영활 관세행정관을 참 일꾼으로 선정 표창했다.

 

 

   30일 대구본부세관 대강당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가진 대구세관은 이날 박병진 대구본부세관장이 직접 올해 참 일꾼으로 뽑힌 손영활 관세행정관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높이 치하했다.

 

   올해 참 일꾼으로 선정된 손영활 행정관은 대구세관의 대테러 담당업무를 밭아 지난 8월 27일에서 9월 4일까지 지구촌 축제로 개최되었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대테러 업무를 총괄하면서 폭발물 탐지기 시연회, 공항 상주기관 간담회를 통한 홍보 지원업무 그리고 조준경 2점을 직접 적발하는 등으로 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있어서 기여한 공로가 컸다는 것이다.

 

   또한, 위기대응 매뉴얼을 업데이트하는 등 완벽한 현장대응 대테러체제를 구축함으로써 2011년도 테러발생 ZERO화를 실현했을 뿐 아니라 X-Ray검색기의 컨베이어를 수동 롤러식에서 전동식으로 개체하는 등 여행자통관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대구세관은 설명했다.

 

   매년 세관발전을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한 직원을 직원들이 직접 뽑고 있는 이 제도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대구세관은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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