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하종화) 관내에서 세무서청사가 협소하고 건축한지 오래된 3곳의 세무서가 새로 건축되게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대구청 관내 포항세무서와 구미. 안동 세무서 등 3개 세무서가 올해 건축 설계를 마치고 내년에는 모두 신축공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 3개 세무서는 모두 현 위치에 신축될 예정인데 이 가운데 포항세무서와 안동세무서는 청사가 좁고 주차장이 부족해 그동안 각종 세무신고기간 때 마다 주차난 등으로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대구청 관내에는 아직도 동대구세무서와 서대구세무서 역시 청사가 비좁고 주차장이 크게 부족해 직원들과 세무서를 찾는 납세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부예산 뒷받침이 안돼 신축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