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고근수 신임 서장 취임식

2012.07.09 10:44:26

춘천세무서는 2일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5대 신임 고근수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고근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호반의 도시인 춘천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회적으로 기여가 큰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실질적인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불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성실납세 분위기를 위해 공정한 업무처리와 애로기업에 대해서는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하는 등 지역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세무서가 되도록 역할을 강조하고, 나아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뒷받침 돼야만 제대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맡은 분야에서 프로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납세자의 목소리를 듣고 세정에 반영해 성실 납세의식 정착과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존중하는 세무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고 서장은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일할 맛 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납세자가 신뢰하는 세무서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고근수 서장은 전북 군산으로 서울 경동고, 한양대학교 경제학과(행시45회)를 나왔다. 양천세무서 세원1과장, 서울청, 국세청, 서울청 조사1국, 대통령실, 서울청 조사1국2과2계장을 거쳐 춘천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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