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언론은 14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후 처음으로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전문가들이 예상대로 '부자증세'에 대한 기존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세수 확보 방안 마련에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나 부자증세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금 문제는 해결 가능한 이슈"라며 "세수를 확보하는 방안에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중산층에게 짐이 되는 방식이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