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공립유치원 예산 회복, 사필귀정·시민승리"

2012.12.14 14:25:25

예산 삭감으로 논란이 일었던 대전시교육청 국·공립유치원 학급증설 예산이 시의회 산회를 목전에 두고 원상 회복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시민승리’ ‘사필귀정’이라며 시의회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2013새로운교육실현 대전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14일 국·공립유치원 예산 회복 직후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사태는 정치적 역할관계와 시민 여론에 떠밀려 시의회의 KO패로 일단락됐다”며 “시의회가 늦게나마 잘못을 뒤집는 결단을 내린 것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번 예산 원상회복은 시의회의 부도덕과 몰상식에 맞서 싸운 시민사회의 승리”라며 “무엇보다 자발적으로 생긴 공립유치원 학부모모임의 진정어린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서대영 기자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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