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절벽 협상' 어디로…교착상태 여전

2012.12.31 10:10:06

미국 재정절벽 협상 마감시한이 하루밖에 안 남았지만 정치권의 교착상태는 여전하다.

 

미국 상원이 30일(현지시간) 재정절벽 협상 타결을 위해 이날 휴일임에도 이례적으로 개회했으나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가 협상에서 별다른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정치권이 31일까지 결론을 내놓지 못하면 미국 경제는 6000억 달러 이상의 세금인상과 재정지출 감축으로 경제가 큰 타격을 받는 재정절벽에 처하게 된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공화당 측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공화당의 미치 멕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상원 전체회의에서 “우리는 기꺼이 협상을 마무리할 자세가 돼 있다”면서 “그러나 협상을 마무리하려면 춤 상대(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대영 기자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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