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신축청사 기공식 내년 8월 완공

2013.04.25 09:26:32

평택세무서(서장. 김영진)가 24일 구(舊)청사 시대를 접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평택시 죽백동 580-4(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신축 청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김영진 평택세무서장,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오원석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평택세무서 역대서장, 세정협조자, 시공사 대표 등 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영진 평택세무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평택세무서 기존 청사는 26년 노후 된 건물로 사무공간과 주차장이 협소하여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면서 “2014년 8월 신축 청사가 완공되면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행정능률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청사 건립에 그동안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또 “평택세무서의 미래를 담아갈 새 청사 기공식을 통해 주차공간 등 민원인이 겪던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자에게 만족을 주는 따듯한 세정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종호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치사에서 “신축 청사를 계기로 평택, 안성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함은 물론,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돼 시민과 평택세무서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상생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국민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축 청사는 3026평 대지위에 연면적 5,040,41㎡(1525평)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오는 2014년 8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의 평택세무서는 26년이 넘은 노후 건물인데다. 그동안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 직원들은 업무 공간 부족으로 인해 소득세과와 조사과는 인근 빌딩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평택지역은 택지개발 계획으로 인한 인구유입, 공장이전 신설 등 납세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낡고 비좁은 공간에서 내방 민원인이나 직원 모두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새 청사가 완공되면 납세자의 이용편의가 증진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세정에 걸 맞는 쾌적한 사무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축청사는 11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현대적 미관을 최대한 살려 기능성과 실용성을 고려했으며, 청사 외부는 테마별 정원으로 개방해 내방 민원인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처로 제공할 방침이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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