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천서]박해영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3.05.02 09:16:25

서인천세무서는 지난1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신임 박해영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해영 서장은 “직원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며 첫 포문을 열었다.

 

박 서장은 “지하경제 양성화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조세형평성 제고와 공정한 사회 실현차원에서 법과 원칙이 바로선 국세행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고객인 납세자가 공감하고 신뢰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재산가의 불공정 변칙행위 근절과 고소득 자영업자의 현금거래를 이용한 탈세, 지능적인 자료상과 세법질서를 훼손하는 행위 등 엄정한 세무조사로 확립하는데 세정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과세자료를 철저히 분석하고 세정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발로 뛰면서 세원을 발굴하며, 나아가 납세자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에 대한 세정서비스 강화와 납세자의 권익보호 활성화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세행정의 기본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에 있다”며 “직원들은 세무 상담에 있어서 형식이 아닌 납세자를 진정한 마음으로 성심을 다해 업무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의 신뢰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뛰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직원들의 일하는 자세를 되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시에 따른 소극적인 업무처리는 직장생활의 만족과 행복을 찾기 어렵다며 스스로 변화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마지막으로 “일을 함에 있어서 직장동료는 목표를 함께 하는 동반자로 여기고 즐겁고 활기찬 직장으로 소통과 관심을 키워나가며 웃음이 넘치는 세무서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박해영 서인천 세무서장은 71년 경남사천 출생 진주대아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41회로 진주세무서 재산세과장, 동대문세무서 납세지원과장, 국세청 소득세과, 서울청 국제거래 조사국 국제조사1과, 서울청 조사1국2과를 거쳤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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