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성실신고 유도 세무사 간담회 개최

2013.05.10 11:50:05

인천세무서(서장․ 김두홍)는 9일 관내 숭의 가든에서 종합소득세신고 기간을 앞두고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인천지역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이규 소득세과장, 정윤선 소득1계장, 신현배 인천세무사회장 등 세무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에 따른 세무사 간담회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이날 정윤선 소득1계장은 “금년에는 고소득자에 대한 과세표준 3억원 초과에는 세율이 38%가 적용된다”며 달라진 법령개정 사항 등을 중점으로 설명했다.

 

정 계장은 이어“ 현금매출누락 혐의가 많은 고소득 자영업자와 수입금액을 임의로 조절해 부실하게 허위비용 계상 신고 확인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분석해 사후검증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불성실신고 사업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을 추징해 무거운 가산세를 부과 한다”면서 “성실신고가 최선의 방법과 절세이며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세무대리인들이 납세자들을 설득해 성실신고가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세무서는 이날 간담회에서▶올해 달라진 세법개정사항▶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엄정한 사후 검증▶종합소득세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고편의 제공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한편 인천세무서는 1층에 종합소득세 신고 창구를 설치하고 2층에는 근로장려금 신청 작성대를 마련했다. 또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종도 민원실에 별도로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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