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관세행정 발전방향 모색

2005.12.19 00:00:00

서울세관,관내 월별납세업체와 간담회


서울세관(세관장·손정준)은 지난 13일 (주)지오다노, (주)유한양행 등 관내 월별납세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세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월별납부제도의 개선사항을 논의하고,시행 중인 업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13일 (주)지오다노, (주)유한양행 등 관내 월별납세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월별납부제도는 세관이 신용이 보장되는 업체를 기준에 맞게 선정해 선정업체가 매번 수출입 신고를 할 때마다 관세를 납부할 필요없이 한달에 한번 납부하도록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이로써 업체들의 금융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금융업무비용을 절감케 한다는 것이 세관당국의 취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세관측은 작년 3월에 시행한 월별납부제도가 수출입업체를 지원하는데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월별납부제도 이용업체도 153개 업체로 전년 대비 50%가 증가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의 제도개선사항과 아름다운 관세행정파트너제도 및 세수확보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업체에서는 월별납부업체제도가 수출입업체 지원에 좋은 제도라는데 대해 공감을 나타냈으며, 신용담보한도액의 증액 또는 조정에 대한 제도개선 의견과 아름다운 관세행정파트너 제도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이에 세관에서는 이들의 의견을 검토해 필요한 경우 관세청과 협의,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손정준 세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항상 세관 운영에 협조해 줘서 고맙다"며 "관세청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6시그마운동을 바탕으로 항상 고객제일주의를 상기하며 관내 업체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돈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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