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세관(세관장·피재기) 속초출장소 신청사가 완공됐다.
동해세관은 지난 14일 박진헌 관세청 차장, 동문성 속초시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출장소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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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출장소는 지난 2002년 개소한 이후 속초항국제터미널내 100여평의 사무실을 임대,사용해 왔다.
그러나 조직 확대에 따른 업무량 증가 등 원활한 관세 행정업무 수행과 민원서비스 제공에 불편을 겪어 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속초출장소 신청사는 속초시 교동에 위치하며, 부지 2천792평에 연 건평 714평 규모의 지상 4층,본관동과 110평의 규모의 창고동 및 견사동으로 이뤄졌다.
공사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13개월,총 34억7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한편 준공식에 참석한 박진헌 관세청 차장은 기념사에서 "청사건축을 위해 협력해 준 시공사와 유관기관, 공사기간동안 불편을 감내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사준공을 계기로 출장소를 찾은 민원인들에게 보다 나은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